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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일년내내 양말을 신어야 할만큼 손발이 찬 이 질환은 주위에서 자주 듣는 적절한 관리로 개선시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대체로 온화한 온도에서도 항시 양말을 착용하거나 온도가 점점 낮아지는 계절이면 남들보다 더 일찍 더 길게 난방용품이 필요합니다.
매번 반복되는 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은 빠른 대응을 방해할 뿐 입니다.
이러한 수족에 느껴지는 냉기는 증상만으로도 문제이지만 발견하지 못한 질환이 있거나, 인체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나오는 상황이 있어 잘 관찰해야 하는 이유 입니다.
심신의 조화를 근본으로 하는 오래전부터 한의학 의서에서는 해당 질환에 대하여 이를 관리하는 법이 서술되어왔고, 오늘날에는 현대의학과 조화를 이루어 우수한 임상의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알아 볼 내용은 많은분들이 겪는 수족냉증을 자세히 파헤쳐보고 해결방안도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체온의 항상성
우리의 체온은 보통 36.5~37.5 사이에서 생명유지 활동이 가장 안정적인데, 체온유지 구조에 관하여는 조금 복잡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의 일차 중추는 뇌 전체 부피의 300분의 1정도인 시상하부인데, 체온이 유지되도록 합니다.
주위 온도가 낮아지면서 내부순환하는 혈액 온도가 낮아지면 낮은 온도가 시상하부를 자극하며 온도가 정상 이하로 감지되면 체온 상승 기전을 작동시킵니다.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말초혈관이 수축해 대류현상을 막고, 근육의 떨림을 통한 열 발생을 촉진시킵니다.
이렇게 정상 체온을 회복하면 그때에 작용을 멈추고 체온 상승 과정은 중단하게 됩니다.
반대로 체온이 올라가는 상황이 되면 시상하부 열방출 시스템이 작동하여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혈류를 늘려서 체온이 내려가는 열 발산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이를 시상하부가 관여하며, 일정부분의 국소적인 온도 조절은 국소부위 자율신경에 연결되며 이 경우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으면 전신 또는 국소적인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수족 냉증(Hand foot cold disease)
수족냉증은 증상명이지만 처방과 진단을 위해 말초혈관질환(I73.0)으로 보며 비증(痺證)이라는 한의학적 병명이 있습니다.
손발이 찬 것 외에 특별한 확인법이 따로 없고, 손이나 발이 유독 차갑게 느끼며 위기영혈변증 등에 따라서 판단을 하는데 1)공식적으로 춥지않은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경우 2)누구나 추위를 느낄만한 온도에서는 과도하게 손발의 냉기를 느끼는 경우 3)추운곳에서 따뜻한 장소로 이동했음에도 냉감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은 경우 4)수족부에 느껴지는 냉기 이외도 배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경우 가 진단에 해당됩니다.
수족냉증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판단을 함에있어 전문가의 주관적인 진단뿐 아니라 기기를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활용도가 높은 확인기기는 극미량의 적외선을 감지하는 체열영상검사와 냉부하검사가 제안되기도 합니다.
적외선 체열촬영을 활용한 검사는 양손바닥, 발등, 허벅지 등의 체온을 측정하여 각 부위의 온도차를 보는데 손바닥에 있는 노궁혈과 전상완중심부 온도(협백, L4)의 열 차이가 0.3도 이상이나고, 발등 부위와 허벅지의 체온 차이가 3도 이상일 경우 수족냉증이라고 봅니다.
냉부하검사를 통한 수부냉증의 판단 연구는 실내기류가 일정하고 적정온도 아래서 휴식한 뒤 손 부분 체온측정을 하고 20도 정도 물에 팔꿈치까지 1분간 담근 후 다시 동일부위 온도를 재고, 6분 간격으로 피부 온도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각 부위 온도의 평균값을 알아내 회복률을 구합니다.
수족냉증의 원인
수족냉증을 겪는 이유에는 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의 감소나 추위로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말초부위로의 혈액공급 감소로 냉기를 느낍니다.
수족냉증을 증상으로 가지는 질환으로는 레이노병,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고 질환들을 유추해 볼 때 이를 내과적인 요소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감별진단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손목터널증후군, 말초신경염 등 이들은 신경계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차가운 느낌, 시림 증상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기는 기체(氣滯), 기허(氣虛) 등으로 이해하며 간, 비, 신을 두루 살펴야함을 강조합니다.
수족냉증의 유병률
수족냉증과 유사한 말초혈관질환(I73) 코드를 사용해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보면 17년도에는 약22만명 20년도는 약 24만명이며 여성에게 호발하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조사된 유병율은 전 인구의 12%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수족냉증의 63%는 레이노병이 있다고 보고되었고, 일본여성의 비율은 40%를 넘어 세계1위입니다.
수족냉증의 관리 방법
수족부같은 말단부위는 바깥으로 드러나며 체온이 쉽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부위여서 말단 부위로 가는 혈액의 양을 줄여 영향이 미치기 쉽습니다.
냉증을 예방하려면 손발뿐만 아니라 몸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하고, 모자나 장갑등을 이용한 철저한 보온을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수족 냉증 치료에 도움이되는 주3회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줍니다.
과한 카페인 섭취는 교감을 자극하여 혈관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어렵게 하므로 가급적 양을 제한하고, 알다시피 흡연은 말초신경에 더 큰 타격을 주므로 손끝, 발끝이 시리시다면 술과 담배를 멀리합니다.
빈혈이 심한 분들은 손발이 쉽게 차가울수 있는데 질환의 관리가 우선되야 합니다.
개선방법
혈액순환을 방해하는것은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어 냉증을 야기하는 모세혈관 수축, 골반 내 울혈, 수분 대사 장애 등을 우선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교감신경이 과활성화 되어 손, 발이 차가운 경우 혈관의 수축을 제한하는 알파차단제 등을 쓰거나 신경절제술을 사용하게 됩니다.
1차 개선에서 침습적인 방식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단순한 혈액순환제 처방에만 그칠때가 있습니다.
방배동 도균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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